🌿 4월 27일 하루 묵상 – "주님이 부르신다. 일어나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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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7일 하루 묵상 – "주님이 부르신다. 일어나 함께 가자."

민수기 4장 / 시편 38편 / 아가서 2장 / 히브리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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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유난히 따뜻했다.
아가서 2장을 읽다가,
주님이 조용히 내 손을 잡고 말하는 것 같았다.

"너, 일어나자. 나랑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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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기 4장 – 맡겨진 일을 가볍게 여기지 말자

민수기 4장을 읽으면서 마음이 무거워졌다.
성막의 기구 하나하나를 옮기는 일에도
하나님은 아주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지시하셨어.

나는 내 일상이 하찮다고 느낄 때가 많은데,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시다.
내가 맡은 작은 일도, 하나님 눈에는 귀하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더 소중한 마음으로 내 일상을 마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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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38편 – 괜찮은 척하지 말자

“내가 아파서 심히 구부러졌나이다.” (시 38:6)

 

다윗은 아팠다.
몸도 마음도, 죄책감에 짓눌려 무너졌다고 고백한다.

나도 그렇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안쪽은 쿡쿡 쑤시는 상처투성이일 때가 많다.

근데 하나님은
그 모든 걸 알고 계신다.
그래서 숨길 필요 없다.
주님 앞에서는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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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서 2장 – 사랑의 부르심

“나의 사랑,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가 2:10)

 

나를 부르시는 주님의 목소리.
지금도 계속 들리는 것 같다.

지쳐있든, 주저앉아 있든,
상관없다.

주님은 조건 없이 부르신다.
"일어나. 두려워 말고 나랑 함께 가자."

오늘 이 부르심에
작게라도 대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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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서 2장 – 이 구원을 가볍게 여기지 말자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히 2:3)

 

나는 얼마나 쉽게 구원의 감격을 잊어버리는지 모른다.
당연한 듯, 익숙한 듯 살아가다가
그 가치를 놓쳐버릴 때가 많다.

오늘은 다시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다.

“주님, 이 큰 구원을 가볍게 여기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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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고백

“주님,
내게 맡겨주신 일들을 소중히 여기게 해주세요.
아파도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주님 앞에
진심으로 나아가게 해 주세요.
오늘도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아가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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