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3일 하루 묵상 -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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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3일 하루 묵상 -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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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말씀 앞에 앉았어.
좀 지치고, 답답하고, 왜 이렇게 마음이 복잡한지...
근데 오늘 본문들이

참 신기하게도 내 속을 하나씩 꺼내어 보여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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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위기 27장 - 하나님은 내가 드리는 걸 가볍게 보시지 않아

이 장을 읽으면서 느낀 건,
하나님은 내가 '그냥' 했던 헌신이나 약속조차도
소중하게 기억하신다는 사실이었어.

내가 뭐라도 좀 드리면 그게 의미 있을까? 싶을 때도 있었는데,
하나님은 서원도, 십일조도, 모든 헌신도 값으로 환산하듯
하나하나 다 챙기시는 분이시더라.

오늘 다시 깨달았어.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거,
그건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내 마음의 고백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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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34편 - 내가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듣고 계셨어

이 시편, 진짜 오늘 나한테 위로였어.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시 34:4)

 

지금도 난 걱정이 많고,
두려운 일도 많고,
아직 해결 안 된 문제도 한가득이지만…

하나님은 듣고 계시고,
심지어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계시다고 하셨어 (시 34:18).

누구한테 말할 수 없었던 그 생각,
그 마음까지도 다 들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게
오늘 나한테는 가장 큰 위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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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서 10장 - 지혜롭다는 게 뭘까?

솔직히 지혜라는 단어,
가끔은 너무 추상적이야.

근데 오늘 말씀을 보니까
작은 실수 하나가 얼마나 큰 무게를 무너뜨릴 수 있는지를 말해주더라.

“죽은 파리가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함 같이…” (전 10:1)

 

작은 말, 작은 행동 하나가
내 삶 전체의 방향을 틀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오늘부터라도...

조금 더 조심하고,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도 사람을 세우는 지혜를 담아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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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도서 2장 - 나는 어떤 삶으로 복음을 보여줄까?

요즘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참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아.
근데 오늘 말씀엔 이런 구절이 나와.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셨다” (딛 2:11)
“그 은혜는 우리를 가르쳐…” (딛 2:12)

 

하나님의 은혜는 나를 구할 뿐 아니라, 나를 가르쳐.
근신하게, 경건하게, 선한 일을 열심히 하도록.

오늘은 그냥 복음만 믿는 게 아니라,
그 복음이 내 삶에 묻어 나기를 바라면서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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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고백

“주님,
내가 드리는 작은 헌신도
주님은 귀하게 보신다는 걸 잊지 않게 해 주세요.

내가 부를 때마다 응답하시고,
내 마음 깊은 데까지 들으시는 분이 계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작은 말과 행동에
주님의 향기를 담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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