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일 하루 묵상 – “주님, 저를 가르치소서”

🌿 7월 2일 하루 묵상 – “주님, 저를 가르치소서”

여호수아 4장 / 시편 129–131편 / 이사야 64장 / 마태복음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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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 속에서 주님은 내 마음을 천천히 가르치셨다.
"기억하라, 잠잠하라, 그리고 따르라."
지금 이 순간, 조급하고 복잡한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 앞에 어린아이처럼 앉고 싶다.
주님은 오늘도 나를 훈련시키시는 스승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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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수아 4장 – 돌을 세우라, 기억하라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에 너희 자손이 물어 이르기를…” (수 4:6)

요단강을 마른 땅처럼 건넌 후
하나님은 돌을 세우라 명하신다.
기억하지 않으면, 우리는 너무 쉽게 잊어버린다.

오늘도 나의 믿음 여정 속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표시’해두자.
기도 응답, 눈물의 밤, 인도하심…
그 돌들은 다음 세대를 위한 간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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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29–131편 – 잠잠하고 조용한 마음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시 131:2)

세상은 시끄럽고,
내 안의 욕심도 끊임없이 소리를 낸다.
하지만 오늘 시편 기자는
“나는 젖 뗀 아이와 같다”고 말한다.

주님 앞에 고요해지는 훈련,
조급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훈련,
그 안에서 진짜 신뢰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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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64장 – 진흙 같은 나, 토기장이신 주님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사 64:8)

내 뜻대로 인생을 빚으려 들 때,
마음은 더욱 찢어지고 메마르다.
하나님은 오늘 나에게 다시 말씀하신다.
“너는 진흙이다.
나는 너를 빚는 토기장이이다.”

맡기자.
그분의 손에 맡길 때,
내 인생은 가장 아름다운 모양을 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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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12장 – 극률의 주님, 종교를 넘으시다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마 12:7)

예수님은 규칙보다 사람을 보셨다.
형식보다 본질을, 판단보다 긍휼을.
나는 얼마나 자주 외형에 집착하며
다른 이들을 속으로 판단하고 있었는가.

오늘 주님처럼,
눈물의 사람을 볼 수 있는 마음을 구한다.
율법이 아닌 사랑으로 살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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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고백
“주님,
돌을 세우며, 은혜를 기억하게 하소서.
고요하고 조용한 영혼으로
주님 앞에 머물게 하소서.
진흙 같은 저를
토기장이신 주님께 맡깁니다.
형식이 아닌 사랑으로 오늘도 걷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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