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4일 하루 묵상 –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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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4일 하루 묵상 –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신명기 8장 / 시편 91편 / 이사야 36장 / 요한계시록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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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내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배부르고 만족할 때에도, 나를 잊지 말아라.
내가 너를 인도했고, 너를 살려냈고, 지금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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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기 8장 – 기억하라, 은혜의 길을

“네가 먹어서 배 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그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신 8:12–14)

 

하나님이 내 삶을 인도하신 길,
광야 같던 시절을 나는 기억한다.
그때는 힘들었지만 오히려 하나님이 더 가까이 계셨다.
이제는 상황이 조금 나아졌다고,
나는 혹시 그분을 덜 찾고 있지는 않은가?
은혜는 기억해야 할 역사이고, 교만은 망각에서 자란다.
나는 오늘 다시 기도한다.
“주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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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91편 – 지존자의 그늘 아래 거하는 자

“그는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시 91:4)

 

무엇보다 두려운 소식이 많은 시대다.
질병, 사고, 전쟁, 관계의 균열…
그러나 나는 오늘 이 말씀을 품는다.
나는 지존자의 그늘 아래 거하는 자다.
주님의 날개 아래, 나는 오늘도 안식한다.
내가 피할 곳은 사람도, 돈도, 능력도 아닌 오직 하나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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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36장 – 사람의 말 vs. 하나님의 약속

“그런즉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그가 너희를 구원하지 못하리라” (사 36:14)

 

랍사게의 말처럼, 세상은 끊임없이 내 믿음을 조롱한다.
“기도해서 뭐해? 하나님이 너를 도와줄까?”
이런 속삭임은 현실의 소리보다 더 크게 들릴 때도 있다.
하지만 나는 오늘, 말씀 앞에서 결단한다.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따르겠습니다.
세상이 말리는 길일지라도, 주님이 함께하신다면 끝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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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계시록 6장 – 마지막 날의 무게, 지금의 삶의 책임

“그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계 6:17)

 

세상의 끝은 무섭고 두려운 날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와 거룩이 드러나는 날이다.
하지만 나는 그 날 앞에서 자주 묻게 된다.
“나는 과연, 그 날에 설 수 있을까?”
그래서 오늘을 가볍게 살 수 없다.
오늘의 작은 선택 하나가
영원을 향한 내 믿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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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고백

“주님,
잘될수록 주님을 잊지 않게 하소서.
지존자의 그늘 아래 머무는 자로 살게 하소서.
세상의 말보다 주님의 말씀을 따르며,
종말을 향한 경건함으로 오늘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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