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5일 하루 묵상 – “문제를 하나님 앞에 펴 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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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5일 하루 묵상 – “문제를 하나님 앞에 펴 놓으라”

신명기 9장 / 시편 92–93편 / 이사야 37장 / 요한계시록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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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의로워서가 아니라, 내가 은혜롭기 때문에 네게 복을 준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감히 기도할 수 있다.
내가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주님이 자비로우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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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기 9장 – 은혜 아니면

“네가 의로와서 그 땅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신 9:5–6)

 

나도 그렇다.
믿음으로 잘 살아온 것 같지만,
사실은 주님의 오래 참으심과 끊임없는 용서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자칫하면 내가 잘해서, 내가 뭔가 있어서 축복받은 것처럼 생각하지만,
모두 은혜다. 전부 다 은혜다.
내 자격이 아닌, 주님의 신실하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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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92~93편 –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나의 요새시요, 주의 행하심에는 불의가 없으시니이다” (시 92:15)
“여호와께서 왕이 되셨으니… 세계도 견고히 서고 흔들리지 아니하도다” (시 93:1)

 

오늘도 세상은 흔들린다.
뉴스를 보면, 내 마음을 보면, 관계를 보면…
그러나 내 영혼은 요동치 않는다.
왜냐하면 주님은 왕이시기 때문이다.
그분이 다스리신다는 이 믿음 하나면 충분하다.
나는 오늘도 반석 위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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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37장 – 기도로 싸우는 자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사 37:14)

 

문제가 터질 때, 나는 보통 내 방식대로 처리하려 한다.
말로 해결하려 하고, 방법을 짜내려 하고…
하지만 히스기야는 오늘 내게 말한다.
“문제를 하나님 앞에 펴 놓으라.”
하나님께 올려드린 기도는 헛되지 않다.
내가 침묵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싸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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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계시록 7장 – 흰 옷 입은 무리들처럼

“이들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계 7:14)

 

나는 나 자신이 때로는 부족하고 더럽다고 느낀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나를 향해 이렇게 말한다.
“네가 흰 옷을 입을 수 있는 이유는 네가 깨끗해서가 아니라
어린 양의 피가 너를 씻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래서 오늘도 예배할 수 있다.
이 은혜를 기억하며, 찬송하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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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고백

“주님,
제가 여기까지 온 것은 제 의가 아니라 주님의 은혜입니다.
세상이 흔들려도 주님은 왕이시고,
제가 싸우지 않아도 주님은 일하십니다.
어린 양의 피로 희게 된 자로 오늘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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