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11장 1-11절, 놓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사랑
비가 내리고 내일이면 기온이 뚝 떨어지는 아침입니다. 몸이 움츠러드는 날일수록, 나를 따뜻하게 안아 주는 품이 더 그리워집니다. 혹시 요즘 하나님과 조금 멀어진 것 같아 마음이 무거우신가요.
호세아 11장은 바로 그 품의 이야기입니다. 걸음마를 가르쳐 안아 주셨는데도 자꾸만 멀어지는 아들을 향해, 하나님은 오늘 놀라운 한마디를 하십니다. 😊
✔ 한눈에 보기
- 오늘 본문: 호세아 11장 1-11절, 놓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사랑
- 걸음을 가르치고 팔로 안으셨지만, 아들은 부를수록 멀어졌습니다
- 심판이 마땅한 자리에서 울려 퍼진 한마디, 어찌 너를 놓겠느냐
📖 오늘의 말씀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호세아 11:1, 개역개정)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호세아 11:3, 개역개정)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호세아 11:8, 개역개정)
💡 핵심 묵상
하나님의 사랑은 아들이 잘했을 때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어리고 약하던 때에 애굽에서 불러내시고, 걸음마를 가르치듯 이끄셨습니다. 넘어지면 팔로 안아 고치시고, 그 앞에 먹을 것을 두셨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부를수록 멀어졌습니다. 밥과 풍요를 아버지가 아닌 바알에게 구했고, 아버지의 손길이 자신을 고치는 줄도 알지 못했습니다.
심판이 마땅한 자리에서 본문은 뜻밖의 탄식으로 뒤집힙니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긍휼이 불붙듯 하도다. 이 눈물은 죄를 눈감는 값싼 용서가 아닙니다. 아버지는 패역한 아들을 놓지 않으시려고, 애굽에서 불러내심을 입은 참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셨습니다. 놓지 않으시는 사랑의 값은 바로 거기서 다 치러졌습니다.
🌱 오늘의 적용 한 가지
오늘, 멀어졌다고 느껴지는 바로 그 자리에서 숨지 말고 호세아 11장 8절을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그리고 짧게 고백해 보세요. "아버지, 제가 돌아갑니다." 돌아서는 한 걸음이 오늘의 순종입니다.
🙏 오늘의 기도
아버지, 멀어진 저를 어찌 놓겠느냐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걸음마를 가르치신 은혜를 잊고 제 길을 고집한 마음을 용서해 주소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다 치러진 사랑을 붙들고, 오늘 아버지께로 한 걸음 돌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본문은 맥체인 성경읽기표 11월 5일 본문 중 호세아 11장 1-11절입니다. 성경 인용은 개역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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