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3일 하루 묵상 – “고난 속에서도 기도로 숨 쉬기”

머니바다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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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2장 / 시편 62–63편 / 이사야 11–12장 / 야고보서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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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내게 이렇게 속삭이셨다.
“내가 너를 위로하겠다.
내가 주는 평안으로 너를 새롭게 하겠다.”

바쁜 일상, 흔들리는 마음,
예상치 못한 문제들 앞에서
내가 먼저 붙드는 것이 주님의 위로이길 바란다.

“보라 여호와의 사자가 네 앞에서 너를 막으려고 길에 섰느니라” (민 22:32)

발람은 겉으로는 순종하는 척했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자기 욕심을 버리지 못했다.
그 길이 막힌 이유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나도 종종 내 생각이 너무 옳아 보여
기도보다 계획이 먼저일 때가 있다.

하지만 주님은 오늘 말씀하신다.
“그 길이 내 뜻이 아니면,
멈춰라.”

오늘도 나는 주님의 뜻을 묻는다.
멈출 줄 아는 믿음,
돌아설 줄 아는 겸손을 주옵소서.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시 62:6)

다윗은 위험 속에서도
자기 감정을 요동치 않게 붙들었다.
그 비결은 하나였다.
“내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사람을 바라보다가 실망하고,
일을 붙들다가 지칠 때
나는 이 말씀 앞에 선다.

오늘도 주님만이
내 영혼의 위로이시고
쉼의 근원이심을 고백한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위에 여호와의 영이 머무시리라” (사 11:1~2)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가장 연약한 모습으로 오실 메시아를 말씀하셨다.

그분은 겉으로는 작아 보이지만
그 안에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그리고 깊은 위로의 권능이 담겨 있다.

주님이 오시면
내 안의 긴장도 풀리고,
공포도 잠잠해진다.

주님,
제 마음에 오셔서
당신의 위로로 저를 덮어주소서.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약 5:13)

내 삶이 복잡하고 고단할 때
내가 가장 먼저 하는 반응은 무엇일까?
한숨인가, 불평인가, 아니면… 기도인가?

야고보는 이렇게 말한다.
“고난 속에 있거든 기도하라.
즐거우면 찬양하라.”

오늘도 나는
기도할 이유가 있고
찬양할 이유도 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

“주님,
뜻이 아닌 길이라면 멈추겠습니다.
제 마음에 주님의 위로가 머물게 하소서.
주님만 바라보며
고난 속에서도 기도로 호흡하게 하소서.
오늘, 제 영혼에 진짜 평안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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