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9일 하루 묵상 – “주님, 오늘도 제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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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9일 하루 묵상 – “주님, 오늘도 제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민수기 17~18장 / 시편 55편 / 이사야 7장 / 야고보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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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내게 다시 물었다.
“네가 지금 있는 그 자리를 어떻게 보고 있니?”
지루하고 작아 보일 수도 있는 내 자리, 내 역할.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
그 자리에 생명을 피우시고, 짐을 들어주시며,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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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기 17~18장 – 말라버린 지팡이에서도 생명이 자라게 하시는 분

“아론의 지팡이에 우미가 돋고 꽃이 피어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민 17:8)

 

말라죽은 지팡이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혔다.
그건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과 생명 부여의 선언이었다.

내가 지금 서 있는 자리가 메말라 보일 때,
무의미하다고 느껴질 때,
하나님은 그곳에서도 생명을 피우실 수 있다.

오늘도 나의 지팡이 같은 하루가
그분의 손에 있을 때,
꽃 피우는 증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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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55편 – 배신의 아픔, 그러나 나는 주께 맡깁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시 55:22)

 

배신은 언제나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온다.
다윗도, 나도…
믿었던 사람에게서 상처받은 날이 있다.

그럴 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그 짐을 나에게 맡기라.”
오늘 나는 억울함도, 상처도, 복수심도
주님께 맡기기로 한다.
그 짐을 지고 가시는 주님이
내 마음까지도 들고 가실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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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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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7장 – 임마누엘, 나와 함께 계신 주님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사 7:14)

 

아하스는 믿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불신 속에서도
“내가 너와 함께 있다”는 징조를 주셨다.

믿음이 부족한 날에도
주님은 떠나지 않으신다.
주님은 내 상황이 아니라
그분의 언약에 따라 나와 함께 하신다.

오늘도 나의 임마누엘이신 주님,
당신이 계시기에 나는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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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고보서 1장 – 듣기만 말고, 살아내라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약 1:25)

 

듣는 건 쉽다.
노트도 잘 적는다.
그런데 사는 건 어렵다.
그 말씀대로 하루를 살아내는 일은
진짜 믿음을 요구한다.

오늘 나는 한 구절이라도
내 삶에서 행해지는 말씀이 되기를 바란다.
주님, 제가 듣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살아내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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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고백

“주님,
제가 있는 자리를 작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그곳에 주님의 생명이 피어나게 하소서.
상처와 아픔도 맡깁니다.
복수보다 주님의 손길을 신뢰하겠습니다.
임마누엘 되신 주님,
오늘도 함께하심을 믿고,
말씀을 살며 걸어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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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당신은 잘 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