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7일 하루 묵상 - “내가 택할 길, 하나님의 길”
본문: 레위기 21장 / 시편 25편 / 전도서 4장 / 디모데전서 6장
오늘 아침 레위기 21장을 읽는데,
"제사장은 흠이 없어야 한다"는 말씀 앞에서
내 마음이 멈춰 섰다.
나는 하나님 앞에 흠 없는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완전함'이 아닌 '성실한 방향성'으로 부르신다.
거룩함이란 결점 없는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께로 계속 방향을 돌리는 태도라는 것을
나는 오늘 배웠다.
시편 25편에서 다윗은
참 솔직하게 기도했다.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이 기도가 지금의 나에게도 꼭 필요하다.
하나님, 내가 가야 할 길이 헷갈릴 때
당신의 길로 이끌어주세요.
나는 내 계획이 맞는지 늘 고민한다.
하지만 오늘 다윗의 고백을 따라
“주님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기도하기로 마음먹는다.
전도서 4장은 오늘 나의 인간관계를 돌아보게 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혹시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일으키려니와…” (전 4:9–10)
최근 관계 속에서
서운함과 상처가 쌓여 있었는데,
이 말씀 앞에서 다시금 관계를 바라보게 된다.
함께 가는 길이 어렵더라도, 혼자보다 낫다.
서로를 붙잡아줄 수 있다면
그 길은 헛되지 않다.
내가 먼저 손 내미는 용기를,
오늘 하나님이 주셨으면 좋겠다.
디모데전서 6장은
현실적인 도전을 던져주었다.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딤전 6:6)
요즘 마음속에 쌓이는 불만,
내가 원하는 만큼 이뤄지지 않는 상황들.
그 틈마다 불평이 자라고 있었는데,
하나님은 오늘 말씀하신다.
“지금도 충분하다.
감사를 선택하라.”
자족은 내가 만드는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할 때 생기는 내면의 평안임을
다시 붙든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제가 흠이 많지만
주님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내 계획보다 주님의 인도를 구합니다.
자족하는 마음을 주시고,
다른 사람과 함께 걷는 걸 피하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도를 따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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