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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 줄거리와 감독 소개, 출연진 소개, 느낀 점

by 머니바다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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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은 2015년에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범죄오락액션 코미디 영화이다. 이 영화는 부유하고 권력이 막강한 그러나 불량스러운 사업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울러 권력에 맞서 싸우는 형사들의 이야기가 녹아 있다. 우리는 권력앞에 자유로울 수 있을까? 돈 앞에 자유로울 수 있을까? 베테랑을 통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내려보길 바란다.

영화 <베테랑> 줄거리와 감독 소개

영화 <베테랑> 줄거리와 감독을 소개하겠다. 대한민국은 부자도 많고, 가난한 사람도 많다. 권력을 가진 사람도 많고, 권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도 많다. 영화 베테랑은 권력을 가지고 있는 불량한 사업가의 모습과 가난하지만 겸손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대립시켜서 보여주는 영화이다. 거기서 터지는 범죄를 우리나라의 형사가 권력에 맞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권선징악의 모습을 잘 드러난 영화라 볼 수 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류승완은 액션을 잘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국 액션 코미디 영화 산업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는 1999년 영화 <죽어라 배드>로 감독에 데뷔를 했고, 2002년 <피도 눈물도 없다>,  2005년 <주먹이 운다> 2013년 <베를린> 등의 영화로 큰 흥행을 이뤄냈다. 종종 폭력적인 장면과 범죄를 다루기도 하나 사회적 이슈를 무겁지 않게 잘 드러내기도 했다. 강렬한 액션 장면과 투박한 현실이 영화에 잘 반영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영화 베테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받기도 하였다. 감독 스스로도 액션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직접 영화에 출연하여 수많은 액션을 소화해 낸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다른 배우와의 호흡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테랑과 같은 상업영화가 한번 더 나오길 바란다. 

출연진 소개

출연진을 소개하겠다. 황정민은 영화계로 오기전에 연극계에서 경력을 쌓은 배우이다. 1990년 후반에 연기를 데뷔했기에 벌써 30년이 넘게 연기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수많은 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상업적으로도 아주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능력을 가진 배우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기도 한다. 유아인은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0년 초반에 연기자로 데뷔했다. 유아인 역시 다양하고 복잡한 캐릭터를 잘 연기해 내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연기력도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다고 본다. 영화 베테랑에서는 "어이가 없네"라는 대사를 히트 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해진은 입담이 아주 좋은 배우이다. 좋은 입담과 함께 깐죽거리는 배역에 많은 출연을 했다. 그러나 진진한 연기 또한 일품이다. 어디에서나 본 듯한 얼굴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종종 악역으로 등장하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당연히 연기가 탄탄해서 그런 것이다. 번외로 영화 타짜에 출연한 김혜수와 실제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가 헤어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오달수는 2002년 해적 디스코와 되다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미남은 아니지만 개성 있는 외모와 연기로 맛깔스러운 조연의 역할을 잘 감당했다. 

느낀 점

느낀 점을 말하겠다. 유아인이 했던 "어이가 없네"라는 대사가 있다. 영화 베테랑은 이 대사가 너무나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세상에는 어이가 없는 일이 참으로 많이 일어난다. 그것이 선과 악, 재벌과 가난한 자, 권력을 가진자와 그렇지 않은 자에서 너무나 자연스레 나타나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존엄의 대상이다. 존재만으로도 존재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인간의 악함을 적나라게 보여준다. 모든 재벌이 악하거나 갑질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모든 가난한 사람들이 갑질을 하지 않거나 악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 영화 역시 인간은 악하다는 것이 전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재벌의 권력을 먹고살기 위해 본인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영화에 등장한다. 돈에 흔들리는 사회복지사가 등장하기도 한다. 어느 장면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게 구성되어 있다. 결국 형사(황정민)의 집요한 추적 끝에 재벌(유아인)은 체포되어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한국영화 흥행에 보증수표처럼 여겨지는 권선징악의 주제가 잘 드러나 있는 영화였다. 중간중간 액션과 함께 코미디 포함 되어 있어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류승완 감독의 의도를 100% 이해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감동과 재미, 아픔과 슬픔이 공존했다 좋은 영화였기에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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